머릿속 시한폭탄 '뇌동맥류', 터지기 전에 알아차리는 법
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어 머릿속의 시한폭탄'으로 불립니다.
1. 전조증상이 있을까? (가장 중요한 포인트!)
안타깝게도 파열되기 전에는 대부분 '무증상'입니다.
다만 크기가 매우 크거나(1.5cm 이상) 주변 신경을 누를 경우 눈 뒤쪽 통증, 복시(사물이 겹쳐 보임), 눈꺼풀 처짐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💥 터질 때의 느낌은?
환자들에 따르면 "머리를 망치로 꽝 하고 얻어맞은 듯하다", "퍽 소리가 났다"고 표현할 정도로 생애 최고의 극심한 두통과 구토, 의식 소실이 동반됩니다 . 이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9를 부르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!
2. 뇌동맥류, 도대체 왜 위험할까?
- 정의: 뇌혈관의 약한 부위가 혈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.
- 시한폭탄인 이유: 언제 터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터지면 사망률이 최대 30~40%에 달하고, 살아남더라도 약 40%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.
- 주요 발생 연령: 주로 50대 이후(40~60대)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.

3. 진단받았다고 무조건 수술하나요?
건강검진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다 터지거나 수술하는 것은 아닙니다 .
- 크기, 모양,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열 위험이 낮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(6개월~1년 간격 MRA/CTA 촬영)을 합니다 .
- 파열된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4.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!
- 개두술 (클립 결찰술): 머리뼈를 열고 동맥류 입구를 특수 클립으로 막아 피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 (재발률이 비교적 낮음)
- 혈관내 수술 (코일 색전술): 머리를 열지 않고 사타구니나 손목 혈관으로 관을 넣어, 백금 코일로 동맥류 안을 채워 막는 방법 (회복 기간이 매우 짧음)
5. 일상 속 예방 팁 📝
-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: 흡연은 뇌혈관에 만성 염증을 유발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.
- 만성질환 철저 관리: 고혈압, 당뇨, 고지혈증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.
- 정기 검진: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부터는 5년 간격으로 MRA 또는 CTA(뇌혈관 검사)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💡 한 줄 요약:
"가족 중에 뇌동맥류 환자가 2명 이상 있거나 40대 이상이라면 꼭 한 번쯤 뇌혈관 검사를 받아보세요. 너무 두려워할 필요도 없지만, 방심은 금물입니다!"
🔗 참고 [신희섭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] 영상 원본 보러 가기-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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